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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기후변화

by 루비시노

117년 만의 11월 폭설로 전국이 사고로 가득하다

뉴스마다 초반 수십 분을 이 내용으로 채운다

그때마다 아나운서는 기후변화를 이야기한다


하지만 , 기후변화라는 말은 이미 너무 오래된 말이 아닌가

언제까지 기후변화를 이럴 때마다 원인으로 뉴스를 채우려는 건지…


한국은 이제 2 계절이 뚜렷한 나라인 듯하다

여름엔 비가 많고 습도가 높고 무더우며

겨울은 폭설이 일반화되었는데

여전히 사람들은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짓던 데로 비닐하우스를 짓고 , 공장을 짓고, 경기장을 짓고, 살던 데로 산다

그냥 오래전 옛날 날씨를 기대하며…

이젠 농작 시설도 달라져야 한다 , 공장등 생산시설도 달라져야 하고 , 야구장도 돔으로 지어야 하고

침수 대비도 달라져야 한다.

확률이 100%에 가까운데 하던 데로 하다니...


지금의 지구 날씨로 인해 우리나라뿐 아니라 유럽, 아시아도, 아메리카, 남미, 아프리카, 중동 등 모든 지역에서 폭우, 폭설 이 넘쳐 나는데, 모든 나라가 기후 변화를 원인으로만 꼽고 아직 크게 달라지는 게 없는 듯하다


얼마 전까지 해수온도 1도 상승이 무슨 대수냐 하고 생각한 적이 있는데

이게 얼마나 대단하고 심각한 상황인지 설명을 들은 적이 있다

우리가 커피 한잔을 끓이기 위해 전기 포트에 물을 넣고 온도 1도를 올리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하지만 바다온도를 1도 올리는 일은 지구의 바닷물 양을 생각해 보면 상상도 못 할 에너지가 바다로 들어왔다는 것이다. 이건 간과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런 에너지가 지구를 뒤덮었으니 지구는 얼마나 많은 변화가 오겠는가


전 세계가 안전한 지구를 위해 모두 힘써야 한다. 막연히 좋아지는 것은 없다.

원래의 기후로 데로 복귀를 위한 다면 알맞은 행동을 하고, 현재의 현실적인 위험에 대비도 해야 한다

기후변화란 단어는 그만 핑계로 삼고 , 모두의 안전과 평화로운 삶을 위해 준비하자

굿바이 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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