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 아이들과 삼시세끼 먹기
왕관 바이러스라고 말한다.
코로나 19
이무서운 것이 우리를 가두어 버렸다.
모든것이 스톱이다.
학교가 그렇고, 상가가 그렇고 , 사람이,공장이 모두 스톱이다.
생각도 스톱을 시켜야 할것같다.
아이들과 씨름 한다.
큰아이들은 제시간에 일어나서
스스로 알아서 수업에 참여하고
과제를 해 가지만,
이제 5학년 즈음의 아이들은 하나씩 모두 일러 주어야 한다.
수업도 준비해 주고,
과제도 확인 해주고,
놀이도 지도해야 한다.
가끔은 도넛도 만들고
춤도 추워보고
놀이터가서 운동도 하고,
보드게임도 해본다.
오늘 또 2주가 추가 연장되었다.
우리는 온라인 수업을 해야 하고,
과제도 제출해야 한다.
앞으로 또 2주 나는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