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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ewNewyorker Jan 04. 2021

2021년 새롭게 만나볼 뉴욕을 그리다 (2)

마리화나 합법화부터 섬머 다이닝까지 우리의 뉴욕은 멈추지 않는다


우리의 뉴욕은 2020년에도 마스크만 쓰고 자가격리를 하지 않았다. 누군가는 끊임없이 변화를 맞이할 준비를 했다. 물론 우리의 많은 일상이 멈춰 버린 2020년이었지만, 2021년 역시 뉴욕은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었다. 법이 바뀌고, 새로운 것을 짓고 새롭게 맞이한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준비를 거듭했던 2021년에 만나볼 수 있는 뉴욕을 또한 번 소개한다.  



마리화나 합법화





뉴저지주가 마리화나 합법화가 진행되면서 뉴욕의 결정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코로나 19 여파로 발생한 세금 손실분을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마리화나 합법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2021년이면 뉴욕주 역시 마리화나가 합법화된 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치권에서는 이르면 4월 정도면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 섬머 아웃도어 다이닝 





2020년 뉴욕의 여름은 아웃도어 다이닝이 다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뉴욕시를 자동차가 사라지고 시민들의 걷기 좋은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 가장 주요한 계기가 되었던 아웃도어 다이닝이 2021년 여름에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백신을 비롯한 다양한 코로나 대응책이 나왔지만, 2021년 도 코로나를 완전히 박멸할 수 없다는 점을 상기한다면 올해도 중요한 대안중의 하나가 바로 아웃도어 다이닝이기 때문이다. 뉴욕시 보건국 역시 2021년에도 비슷한 수준의 방역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어 뉴요커들이 다시 한번 오픈된 여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구아디아 공항 리노베이션





탈도 많고 말도 많았던 라구아디아 공항이 드디어 우리의 품으로 돌아온다. 80억 달러라는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어 완성된 라구아디아 공항 현대화는 21개의 상점과 레스토랑, 그리고 키오스를 이용한 비대면 공항 이용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게 되면서 코로나 19에 최적화된 공항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까지 이어질 나머지 공사를 통해 10개의 게이트가 추가되면 뉴욕시에서 가장 빠르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는 국제공항의 명성을 다시 찾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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