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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ewNewyorker Mar 08. 2021

코로나 시대 현명한
경제 활동을 위한 조언

워런 버핏이 말하는 여섯 가지 핵심 포인트

코로나 팬데믹이 이어지면서 경제 상황이 요동치고 있다. 환율은 시장 상황에 따라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고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던 미국 국채는 이자가 1.4% 이상 급등하면서 세계 경기를 뒤흔들고 있다. 

이에 따른 여파로 금값은 8년 새 최저로 떨어지고, 비트코인 가격은 6만 달러에 육박하더니 다음날 1.2만 달러가 떨어진 4.8만 달러로 급락하는 등 변동성이 심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인은 투자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이른바 주식 개미 투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변동성의 시대 우리는 어떤 자세로 내 자산을 지켜야 할까?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의 조언을 참고해 보면 어떨까?   


     저금리에 편승하라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각국의 중앙은행은 이른바 양적 완화 정책을 위해 대규모 자금을 뿌리고 있다. 이 때문에 은행 금리 역시 빠르게 낮아지고 있는데 바로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를 위해서는 저금리에 편승하는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만일 모기지를 가지고 있다면 금리를 낮출 수 있는 새로운 모기지로 갈아타거나 변동 금리가 아닌 고정금리로 갈아타는 것을 추천한다. 만일 여력이 있다면 저금리 시대 대출을 통해 투자를 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이것은 금리 인상 이후 막대한 금융 부채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가드를 높여라    

2008년 금융위기는 사실 실물 경제가 아닌 금융 부분에서 막대한 부채가 폭발하면서 발생한 이른바 금융성 위기였다면 코로나 19는 실물경제 부분에서 봉쇄와 코로나 19 여파로 소비가 줄어들면서 발생한 위기이다. 


이 때문에 사실 그 방향성이 다를 수밖에 없는데 워런 버핏 역시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는 보수적인 투자를 추천한다. 그 역시 사상 최대의 자사주 매입을 통해 내실을 기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델타 항공 주식을 전량 매도하고 애플을 구매하면서 IT 기업의 성장성을 높게 점쳤다. 

물론 그의 이러한 움직임이 당장은 큰 이윤을 남기지는 않지만 변동성이 큰 장에서는 안전 자산을 선호하는 것도 자신의 자신을 지키는 중요한 방법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크레디트 카트 벨런스를 유지하면 안 된다    

코로나 19 여파로 많은 시민들이 자신의 크레디트 카드로 생활을 이어나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데 이는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이른바 미니멈 페이를 유지하면서 당장 낮은 이자를 내고 금융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고 보이지만, 결과적으로 단기 금융 부채를 빠르게 늘리는 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이 때문에 되도록이면 신용카드 부채를 만들지 않을 정도로 자신의 가계 운영을 안정화할 필요가 있다. 


이는 저금리로 갈아타기 위해서도 필요하며 동시에 변동성이 심한 시장 상황에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여유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반드시 중요한 부분이다.   


     주식에 대한 숙제를 게을리하면 안 된다.    

최근 주식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신규 투자자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때 많은 생애 첫 주식 투자자들이 범하는 오류가 지금 언론과 시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주식을 대량 구매하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주식은 당장의 이윤보다는 미래의 이익에 대한 가치 판단이 들어간 가격이라는 점을 간과하게 되는데 이를 주의해야 한다. 물론 주식 시장에서 재무제표를 잘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워런 버핏이 주장하는 가치 투자와 장기 투자를 위해서는 역시 시장을 읽는 눈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언론과 업계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지금의 시장 상황에서 다음으로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빠르게 알아나가는 노력이 중요하다.   


     자신만의 장기 플랜을 가져라    

워런 버핏의 오랜 투자 전략인 장기 투자는 가치 투자와 함께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으로 꼽힌다. 그렇지만 많은 투자자들이 당장의 투자와 그 이익에 집중하는 나머지 장기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 때문에 워런 버핏은 투자에서 한 번에 한 가지 또는 몇 가지 대형 종목에 투자하기보다는 매일 또는 매달 저축하듯이 주식을 조금씩 사 모으는 것을 추천한다. 

이는 장기 투자의 밑거름이 되는 중요한 전략으로 당장 많은 이윤을 남길 수는 없지만 그 자체로 장기 투자의 초석이 된다. 이를 위해서 자신의 자산과 금융 포트폴리오에 맞는 계획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이 필요하면 구해라    

사실 많은 투자자들이 너무 쉬운 방법이면서도 절대 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도움을 구하는 것이다. 투자에서 정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그리고 그 정보의 질은 결국 투자자가 결정하는 것이라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이 때문에 정보를 습득하는 능력과 함께 읽어내는 능력 역시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주변의 적절한 도움 역시 반드시 필요하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도움은 일방적으로 종목을 골라준다거나 투자의 방법을 1대 1로 알려주는 방식이 아니라 필요한 정보에 대한 접근을 늘리는 방식이 될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해 정유 사업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정유 부분의 전문가의 말을 경청하는 방식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투자의 결과는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결과가 좋건 나쁘건 그 안에는 나의 경험과 노력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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