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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ewNewyorker Apr 07. 2021

디지털 시대 달라지는 홈 트레이닝

집콕의 퀄리티를 올리자





딥러닝과 VR 적용으로 현실감 높은 체험 가능 

디지털의 시대이다. 그리고 동시에 코로나의 시대이다. 이불 밖은 위험해라는 세대의 구호에 딱 맞게 모든 것이 집으로 수렴되고 있다. 

사실 디지털 시대 초기만 하더라도 모든 것이 집에서 분리되는 시대에 살았다. 

교육이 학교로 분리되었으며 부엌이 식당으로, 마당은 공원으로 그리고 잠자리는 호텔과 에어비엔비가 채우는 시대가 된 지 오래다. 

그리고 디지털의 가장 큰 무기인 스마트폰은 모든 것을 집어삼키려는 듯한 포스로 우리의 일상을 완전히 잠식했다. 

여기에 맞닥뜨린 코로나 19는 다시금 모드 인류를 집안으로 가두고 디지털의 힘을 빌어서만 소통이 가능한 시대를 만들어 낸 것이다. 

그래서 가장 각광받는 홈트레이닝은 초기에 단순히 비디오를 보고 즐기고 따라 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 이제는 다양한 기술을 접목시키면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AR을 이용한 펠로톤의 고스트 페이서 


트레이닝 업계의 애플이라 불리는 펠로톤은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 트레이닝 업체라 할 수 있다. 이들은 단순히 기기를 파는 기존의 트레이닝 업체에서 탈피해 구독 경제를 만들어 내고 있다. 즉 같은 기기를 사용하더라도 자신만의 트레이닝을 할 수 있도록 하면서 개인화된 세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더 나아가  AR 글라스를 이용해 뛰면서 페이스 메이커를 만들어 주는 고스트 페이서를 적용하면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 또한 각 개인의 운동 기록을 통해 알맞은 속도로 거리를 제안하면서 개인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선수의 기록을 대입해 같이 뛰는 것처럼 할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한 차이점이다. 



게임과 운동의 조합 닌텐토 링핏 어드밴쳐


닌텐도 링핏 어드밴쳐는 현대인들의 운동 욕구와 함께 휴식 욕구를 동시에 채우는 기발한 아이템이다. 

단순한 게임기에서 벗어나 직접 버핏과 맨몸 일으키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다. 

최근에는 필리핀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링핏을 통해 9Kg이나 감량했다는 뉴스가 토픽에 소개될 만큼 인기 있는 게임기이다. 

사실 링핏은 RPG 게임인데 자신의 게임 캐릭터가 다양한 요괴들을 무찌르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해당 요괴들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다양한 운동 자세를 취하거나, 적절한 아이템 사용 (건강 주스나 다양한 장비를 착용하는 방식이다)해 무찌를 수 있다. 

링핏의 가장 큰 장점은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는 것인데 자신이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지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가격 면에서도 장점이 있다고 할 수 있는데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에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점 역시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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