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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ewNewyorker May 14. 2021

유산균이 알려주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 법

코로나 시대를 이겨나가는 조건 유산균

  

코로나 시대 건강은 이제는 필수 조건이 되어가고 있는 시대이다. 먹방과 과도한 스트레스로 몸 건강이 가장 위협받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가장 중요하면서도 손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유산균을 잘 먹는 일일 것이다. 

그렇지만, 유산균이 그렇게 쉬우면서도 어려운 녀석이라는 것을 아는 소비자는 그리 많지 않다. 이번에는 유산균과 과연 우리 몸속에서 무엇을 담당하고 어떻게 섭취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자 


우리 몸의 또 다른 면역체계 유산균. 


사실 유산균은 우리 몸속에 사는 균이다. 여러 가지 균 가운데 우리의 몸을 이롭게 한다는 의미로 유산균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것들은 100조 개 이상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우리는 어떤 유산균이 좋은지 나쁜지 말하기는 어렵다. 

일반적으로 유산균은 락토 바실리우 스목의 락토바 길루스와 젖산균 속의 세균을 통칭하는 말로 인간의 내장, 구강, 성기 등 다양한 곳에서 기생해 살고 있다. 

이중 장내에 주로 거주하는 유산균은 면역력 항상성 유지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아토피 건선 등의 피부 트러블을 막는데도 주요한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고혈압이나 대사 증후군을 제어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우리 몸을 지키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특히 우리 몸을 지키는 또 하나의 방법이었던 항생제의 복용은 결국 인간에게 이로운 유산균 역시 박멸하는 결과를 낳으면서 현대인들에게는 반드시 보충해 줘야 하는 중요한 보충제로 떠오르기도 했다. 

여기에 배변 활동을 잘 돕는다는 특징 때문에 현대인들의 고질병인 항문 질환에도 도움 준다는 것 때문에 많이들 섭취한다.


  

섭취 방법은?


대부분의 유산균 섭취 방법은 요구르트와 같이 가볍게 유산균을 섭취하는 방법 이외에도 다양한 음식을 통해서 섭취가 가능하다. 특히 한국인의 경우에는 김치와 같은 발효 음식에도 유산균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근에는 락토바 길루스 계역의 보충제를 많이들 복용하는데 이역시 좋은 방법이다. 



모든 것이 과유불급 


모든 보충제가 그러하듯이 유산균 역시 과하면 부족하니만 못하는 경우도 많다. 앞서 밝힌 것과 같이 유산균이 결국 인간의 몸을 이롭게 한다는 평가 때문에 무분별하게 유산균이라는 이름으로 섭취를 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흔한 경우가 아이들의 사탕인데 유산균이 들어가 있다고 홍보하면서 사실은 더 많은 설탕을 섭취해 유산균 흡수를 방해하는 등 사실상 유산균 보충제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분만 아니라 유산균이 만병 통치약으로 여겨지는 경우도 많은데 이역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유산균이 결과적으로 우리 몸의 항상성 유지를 위해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만으로 인간이 건강해질 수는 없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일부 연구에서 유산균이 변비와 관련성이 적다는 연구가 이어지면서 유산균의 효용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그룹이 생겨나기도 했다.  

그래도 유산균을 먹기 위해서는 

유산균을 섭취하는 데에는 각기 다른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요구르트와 같은 일반적인 유산균 이외에도 김치와 같은 발효 식품에서 얻을 수 있는 유산균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1일 권장 섭취량은 10억에서 100억 마리 정도로 그 이상을 섭취해 봤자 몸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모두 배출된다.  또한 일부 유산균은 위속에서 위산의 영향으로 사라지기도 하니 그 역시 고려할 필요가 있다.  

또한 유산균의 체내 유지 기간은 최대 5일 정도로 일반적으로 3일 정도 머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2일에서 3일 주기로 반복적으로 먹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전문가들마다 식전 식후 복용 방식이 다른데 그 역시 크게 고려할 상황은 아니다. 

만일 유산균을 과다 섭취해서 복통 또는 설사에 시달린다면 며칠 간격을 두고 먹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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