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뉴저지 인근 보딩 스쿨
Wilbraham & Monson Academy
매사추세츠 명문 보딩 스쿨 윌브라함& 몬슨 아카데미 (Wilbraham & Monson Academy)
보스턴에서 한 시간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는 윌브라함 지역에 위치한 윌브라함& 몬슨 아카데미는 전국 보딩스쿨 순위 40위권에 항상 선정되는 명문 보딩이다. 지역적으로도 보스턴 지역이라는 전국 최고의 교육 지역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하버드나 MIT 같은 아이비리그 명문 대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근 지역에 산재해 있는 리버럴 아츠 학교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1840년에 처음 설립되어 주니어 보딩을 포함해 총 460여 명의 학생수를 자랑하는 윌브라함& 몬슨 아카데미는 학생 절반 이상이 기숙사를 이용할 정도로 보딩 비율이 높은 학교이다. 동시에 국제 학생 비율은 20% 내외로 비교적 잘 관리되어 있는 학교라 할 수 있다. 최근 미국내 보딩 스쿨들의 상당수가 외국 학생들의 재정에 의존하다보니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경향성을 가지고 있다.
특이하게도 ESL 코스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국제 학생 비율이 그렇게 높지 않은데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학생 선발 과정에서 언어 사용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이는 전반적인 면학 분위기 조성에 가장 큰 장점을 가질 수 있는 정책으로 국제 학생들도 국내 학생 못지않는 언어 실력을 가지고 있다.
각 반 정원은 15명 정도로 많은 수준인데 교사대 학생 비율은 1대 6으로 일반적인 수준을 자랑한다. 이는 결과적으로 각 교실당 담당하는 교사 수가 많다는 점을 반영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학업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교사들 역시 73% 정도가 석사 학위 이상의 학위를 소지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교사들의 교육의 질 역시 높다.
보딩 스쿨이 중심이 되는 학교답게 거의 모든 기숙사에 24시간 사감 제도를 가지고 있으며 총 22개에 달하는 AP과목과 함께 다수의 Hornors과목도 개설되어 있다. 제3외국어로는 중국어를 비롯해 일반적인 불어, 라틴어, 스페인어를 교육하고 있다. 교수 방법은 기본적으로 토론 수업을 근간으로 세미나 또는 기업 견학을 주로 진행하는데 이는 CEGS수업(The Centre for Entrepreneurial & Global Studies)에서 빛을 발한다.
캠퍼스 크기는 그 어떤 보딩 스쿨보다 크다고 할 수 있는데 장장 300 에이커에 달하는 광활한 부지를 가지고 있어 여느 대학 부럽지 않은 캠퍼스를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다양한 스포츠 시설뿐만 아니라 과학 연구실, 도서관, 공연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실내 수영장이나 댄스 룸 등 다양한 교과 외 활동 역시 잘 갖춰져 있다.
윌브라함& 몬슨 아카데미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다양한 스포츠 클럽과 34개에 달하는 아트 및 클럽 활동인데 이는 기숙사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학생들 스스로가 조직한 다양한 클럽활동으로 학생들의 참여가 높은 편이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을 강조하고 협동을 통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윌브라함& 몬슨 아카데미는 명성이 높은 학교라는 점 때문에 학생들의 합격률 역시 다소 낮은 편인데 평균 40% 내외의 합격률을 자랑한다. 다행히 국내 학생들에게는 일부 가산점을 주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국내 학생이라면 반드시 지원을 해 볼 것을 권한다. 또한 주니어 보딩 역시 잘 갖추어져 있어 학업의 연장선상에서 보자면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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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포스팅의 이미지는 윌브라함& 몬슨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참조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