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케익 좋아하세요?
뉴욕 앤 뉴저지 아침 프로젝트-1
북부 뉴저지를 장악한 브라운 스톤 팬케이크 팩토리
미국에서 아침을 이야기할 때 반드시 빠지지 않는 부분이 바로 팬케이크 팩토리이다. 저녁과 낮에는 다이너라는 방식의 식당에서 식사를 해결한다면 팬케이크 팩토리는 아침을 주로 해결하는 곳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그래서 각 타운에는 타운을 대표하는 팬케이크 하우스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뉴저지 역시 팬케이크 하우스 전성시대가 펼쳐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제는 어느 정도 정리되어 승자와 패자가 갈리는 모습이다.
이번에 소개할 브라운스톤 팬케이크 팩토리는 45년 전, 저지시티에 처음 선보인 패밀리 비즈니스가 이제는 북부 뉴저지 일대를 주름잡는 팬케이크 전문점으로 성장한 케이스라 하겠다.
사실 저지시티에 처음 시작해 2호점으로 에지워터 시에 오픈했을 때만 하더라도 이렇게 사랑받는 팬케이크 전문점이 되리라고는 상상 못 했을 것이다. 여기에 지금은 본점이라고 봐야 하는 저지시티 지점이 없으니, 에지워터 시가 본점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 전에 오픈한 잉글우드 클립스 지점까지 합치면, 결국 북부 뉴저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버겐 카운티를 대표하는 팬케이크 전문점으로 탈바꿈했다.
이곳의 팬케이크 특징이라 한다면 크게 두 가지 스타일로 제공된다는 점이다. 하나는 make your own moring으로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자신이 모든 것을 결정하고 싶다면 이를 적극 추천한다.
이외에는 다양한 스타일에 따라 제공되는 형식이기 때문에 무엇이 더 좋다 나쁘다 할 수 없다. 다만, 팬케이크를 고를 때 반드시 와플형과 일반형을 잘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주소: 860 River Rd, Edgewater, NJ 07020
홈페이지: http://www.brownstonepancakefactor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