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의리로 살지 않아

군대 동기는 더더욱 아니고

by 소울민트

아내는 남편이 나에게 다정하지 않은 걸
부끄럽다고 느껴

남편의 사랑은 아내의 자랑
아내에게 자신감과 안정감을 주지


아내라면 당연히 사랑받고 싶고
남편이 날 귀히 여기며 조심스레 대해주기 바라


아무리 흰머리가 나고 할머니가 되어도
남편에게만큼은 영원히 예쁜 여자이길 원해


아내는 살아도 죽어도 여자

왜 5060이 안면거상을 하겠어



의리로 산다고?
군대동기라고?

어떤 여자도 남편이 날 형제나
군인처럼 여기길 바라진 않아

남편이 나 홀대한다고 떠들고 다니는 거
어떨 땐 자해하는 것처럼 보여

남편욕은 결국 나를 상처 내는 일이기도 하거든
방송에서 남편 흉보면서 웃는 여자들 안쓰러워

그걸 좋다고 웃음 소재로 소비하고
잔치 분위기 만드는 것도 꽤나 기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