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도서관 안전기원제도 무사히 마쳐
2018년 한옥시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서울정수초등학교 한옥 도서관이 오랜 논의와 설계과정을 통해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2월 24일 착공식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착공식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우려 때문에 학교와 공사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안전기원제 형식으로 치뤘습니다. 서울교육청 관내 학교 최초의 한옥도서관이라는 의미를 넘어서 전국적인 의미를 가지도록 잘 짓겠습니다.
지금 기존 시설 철거를 마치고 기초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한옥의 특성상 외부에서 목재를 가공하여 현장에서는 조립 위주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라 위험 요소는 별로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완공 때까지 안전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8월말 공사를 마치고 9월에 개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후 외부에도 개방할 예정입니다. 관심있게 지켜봐주시고 앞으로 많은 애용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