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미숙하여...

by lynn
옐레나 시도로바 작품

사랑했던 사람의 마음을 떠날때

혼자 남겨지는 시간을 두려워했다

그래서 이사람 마음에서 저사람 마음으로 옮겨 다녔다

외로운 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누군가의 품속에 있어야 내가 안정을 찾는듯

어리숙한 내가 나를 품어줄 사람을 찾아다녔다

혼자 일어 설 줄 알았어야 했는데

성숙하지 못하여,강인하지 못하여

또다시 헤어짐을 택한 지금

이제 나를 위한 홀로서기를 할 수 있을까?

내가 나를 사랑하여 세상속에 홀로 설 수 있다면

그땐, 다음사람과 균형잡힌 사랑을 속삭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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