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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ynn Nov 15. 2015

인생은 밤기차 같이..

어두운 길을 옳다고 생각하고 달리는 일

백두대간 야간 열차를 타

밤길을 간다

고즈넉한 기찻길이 구불구불

나란히 곧게 가고있다 생각해도

뒤돌아 보면 구불구불


기차는 말없이 앞으로 간다


단지 누구를 태웠는가에 따라

남겨진 기억은 다르다

나또한 내안에 어떤걸 담는가에 따라

향기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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