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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ynn Feb 28. 2016

정체된 생각

생각이 정체되어있다

그사이 이사도하고 환경도 바뀌었다

일도 바꾸고 머리도 잘랐다

말투도 바꾸고 오가는 길도 바뀌었다


피비안느

생각은 한달전 그 곳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상황은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데

내 영혼은 그 날 그 대화속에 묶여버렸다


그 칼날같은 말 속에 갇혀서

웃지도 울지도 못하고

재생버튼이 쉼없이 돌아간다


뒤돌아서 뛰어갈 수 있으면 어떨까

되돌릴수 있다면 무얼 끊을까


정체된 생각이 빈껍데기로 살게 한다

체한 생각들이 꾸역꾸역 밀려나온다

오늘을 살고있지만

나는

결코 오늘이 없다


정체된 생각의 물골을 터야한다

내가 질식되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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