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사랑에 대한 갈증이 채워지지 않는 만큼
사랑에 대한 고뇌도 깊어간다
외로움은
작은 틈을 비집고 번져오는 뜨거운 포옹같아
자꾸만 그 손을 잡고 싶어진다
사랑인지 신뢰인지 연민인지
이제는 중요하지 않은
수채화처럼 번진 마음의 색깔들이
교묘한 욕망과 어우러져
더 유혹적이다
사랑은,
자꾸만 목마르게 한다
주저하는 발걸음에 비웃듯
심장을 두들기는 빗소리같은 대화들
오늘밤도
젖는다..
머릿속을 떠도는 한 줄 일기, 한쿰의 마음을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