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금기된 사과(바람)를 원하는가??
바람을 피우다.. 바람..
바람이라는 단어는 누가 쓰기 시작했을까??
남자의 단어가 아닐까??정착이 아닌 스쳐감.
왜 바람을 피우고 싶어할까??
남자의 사랑은 좀 과장되게 육체로 시작해서 육체로 끝난다..
남자들의 대화속의 여자를 보면 시각적 육체적이다
여자의 사랑은 예민하고 복잡하고 정신적이다
드라마나 소설속의 인물에 빠지는 여자
종교에 미치는 여자
새로운 취미생활을 끊임없이 찾아다니는 여자..
가만히 들여다보면 외로움과 헛헛함이 내제되어 있다
안나카레니나를 읽고 처음.. 너무 충격적이었다
그리고 두렵기도 했다..
톨스토이는 누구에게 경고를 하는 것일까??
외로움과 지루함을 견디지 못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안나가.. 왜 나는 안쓰러울까?
여자를 밖으로 내몰은건 남자의 무관심이 아닐까??
그러나 슬프게도 또다시 사랑을해도 그또한 남자다
사랑을하다 섹스하는 여자와
섹스를 하고싶어서 사랑하는 남자
누가 더 상처받을까??
괜히 외롭고.. 소소한스킨쉽이 그리워 상념이 산을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