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을 꾸리고,어른이 된다는거..

고비고비 아픔을 딛고 일어서야 한다는거..

by lynn

얼마전 아끼는 동생이 많이 힘든 모양이었다

휴가내고 달려갔다

아기낳고 남편과 소홀해져 힘들어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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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많이 살진 않았지만...

남자는 결혼하고 애낳고나면...더이상 니 남자는 없오

애낳는 순간 덩치 큰애와 덩치 작은애만 너한테 있는거야

잘나갈때 너 따러다니던 그때의 남자만 생각하면

끊임없는 불화와 외로움이 따라와

니편으로 만들어 써먹을 보모라고 100번 외치고 대해라...


여자와 남자..

똑같이 철없고 귀여운 시기를 지나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는다

똑같이 0에서 시작하는데 여자는 뱃속에 아기를 품어서인지...모성애인지.. 본능적으로 엄마로 탈바꿈을 시도한다

부모가 됨은 새끼가 생기는 걸 뜻하는게 아니다

부모의 몸가짐 부모의 눈높이 부모의 행동을 익혀야한다

그런데.... 남자들은 아이가 "아빠~~"하고 외치면 그제서야.. 난 아빠구나.. 하고 깨닫게 된다

아빠의 행동을 하기까지 엄청난 폭풍우가 지나가야 한다..


신기한건...

내주변(만?) 사람들이 모두 똑같은 수순을 밟으며 힘들어 한다는 거다..

교육컨텐츠가 판치는 세상에 그런 교육은 아무도 안시키나 보다..


결혼하는 남녀쌍 기준으로 운전면허처럼 부모교육과정을 이수를 했으면 좋겠다

평생 운전해야하는데...

너무 맨땅에 헤딩하는 젊음들이 안타깝고 안쓰럽다.



Ps. 속박되고 돈도 많아들어가고 무섭고 독박육아의 부담으로 결혼을 기피하는 녀자들이... 생각보다 많다는걸... 정부도 알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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