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육아 사이에서 나를 찾는 시간들을 기록하다.
몇 년의 육아를 하면 책과 감성에서 점점 멀어지고, 현실만 바라보는 나를 발견했다.
그런 나에게 오랜 친구의 새로운 도전은 많은 생각과 함께 또 다른 전환점을 가져다주었다.
거창하지는 않지만, 소소한 일상 속에서 나의 생각과 글들이 모여 예전의 감성, 그리고 잊고 있던 나의 모습까지 다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아니면 현실 속에서 얽히고 설킨 생각들이 글을 통해 조금은 정리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마음이 들었다.
어린 시절의 꿈이었던 '작가'라는 단어, 그 끈을 다시 잡은 친구 덕분에 나는 글을 써 보고자 한다.
내 일상을 정리하기 위해, 그리고 나 자신을 다시 들여다보기 위해 우리의 글쓰기는 시작은 다르지만, 이미 같은 길 위에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