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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ynn Jul 31. 2018

사이드 프로젝트 플랫폼?! Indie Makers!

7월. 사이드 프로젝트


*사이드 프로젝트

본업과 별도로, 창작자 본인의 재미와 필요를 위하여 제작한 서비스 혹은 프로젝트.


*사이드 프로젝트 예시

치앙마이 노마드가이드, 치앙마이를 거의 1년 가까이 거주한 본인이 자꾸 지인들이 물어봐서 귀찮아서 만들어버린 가이드 앱/웹사이트.


사이드 프로젝트의 매력 그리고 장점은 정말 끝이 없다! 

구글 갓도 장려하시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그런데 한 군데 모아놓은 곳은 없다! 왜!?


구글에선 업무시간의 20%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도록 적극 장려한다고 한다!!!


의외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고 있었다!!!

지난번 포스팅을 통해서 사이드 플젝을 하는 메이커들을 모아보았다. 정말 생각 외로 많은 분들이 해당 입력 폼에 본인의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알려주시고 자랑질을 하셨는데~ (혹은 사이드 플젝 아이디어가 있다면서 메시지를 보내거나, 상담한다거나 등등...) 한 5개 프로젝트를 모으면 많이 모았다고 생각했던 나로서는 정말 놀랍고 자극이 되었다! 그렇다! 다들 이렇게 혼자서 뚝닥 뚝닥 만들고 있었구나! 


그래! 사이드 프로젝트 플랫폼이 필요해!

- 워낙 개인 프로젝트, 비영리, 오픈소스, 작은 규모의 서비스이다 보니까 모래알처럼 퍼져있다. 매번 개별 프로젝트 깃허브를 줍줍-하는 것에 한계를 느꼈음. 한 군데 좀 모아보자. 

- 어? 나도 할 수 있나? 사이드 플젝! 너도 할 수 있어! 동기 뿜뿜! 할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좋겠음.

- 혼자서 사이드 플젝하면 외롭고, 팀원 구하기도 힘듦. 팀원도 구하고 서로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이 필요함.


사이드 프로젝트들이 한 군데 다 모여있는~!
 Indie Makers를 위한 플랫폼이 필요하다


https://indiemakers.net/




Indie Makers

사이드 프로젝트들을 한눈에 보면서, 본인 역시 뽐뿌 받아서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만들고 싶은 메이커들의 벙커


사이드 프로젝트들의 예시!

- 유저의 눈높이에 맞게 중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한국 역사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웹사이트

- 자신이 가고 싶은 회사의 채용 사이트에 새로운 구직공고가 나면 이메일로 보내주는 web-crawler

-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본인이 직접 근무시간을 관리하는 필요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만든 서비스 

- 다국인이 참여하는 오프라인 Meetup에서 연사의 발표를 텍스트로 동시통역 후 스크린에 띄워서 연사의 언어를 모르는 청중도 발표를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웹 앱

- etc....


어떤 사람들이 메이커 인가?

- 딸 둘 있는 아빠/직장인/개발자

- 대학생

- 인턴

- 대학원생

- etc....



정말 다양한 사람만큼이나 

다양한 프로젝트, 서비스들을 보면서 흥분되기도 하고, 나 역시 힘을 쭉쭉 받았다!

역시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잉여/창작질"을 하는 것을 보는 것만큼 즐거운 것은 없다!!


즐거운 잉여 창작질의 공장


출처: https://unsplash.com/photos/KE0nC8-58MQ



7월의 마지막 날,

쨔쟌- 하고 플랫폼을 완성된 형태로 공개하면 차암~ 좋겠지만.

아직 뚝딱 뚝딱 빌드하는 중이라서 (....) 일단 BETA OPEN 한다-!!!

미리 들어가셔서 회원가입 / 이메일을 넣어주시면 오픈 즉시 잽싸게 제일 먼저 알려드리겠음. 꺌꺌.

** https://indiemakers.net/ **





린은 현재 터키, 이스탄불에 체류하고 있어요. 온라인 코딩 스쿨 "노마드 코더"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에 이것저것 영상을 만들어서 올리는 게 취미입니다!


유튜브 : http://bit.ly/youtube_nomadcoders 

노마드 코더 : http://nomadcoder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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