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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 이용성 Jul 24. 2017

술,마약,도박 그리고 여자

이 네가지 중에 하나라도 하지 않으면 문제가 있다고 본다. 사람은...

이 네가지 중에 하나라도 하지 않으면 문제가 있다고 본다. 


사람은 완벽한 신(神)이 아니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완전무결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무엇이든 일탈행위를 언젠가는 하게 되어있는데, 이왕 그렇게 될 것이라면 사회에서 용인되지 않는 범위의 범죄행위쪽으로 가는것 보단 가능하면 통제가능한 범위내의 작은 일탈로 마무리할 수 있는 편이 더 현명할 것이다.


저 네가지 항목을 모두 다 한다면 패가망신을 면치 못할테지만, 보통 한두가지 정도는 (깊게 빠지지만 않는다면) 중복되게 해도 무방하다.

성직자나 승려처럼 속세와의 연을 끊고 산다면 저런것들이 필요 없겠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극대화된 현대사회에서는 필요악으로 받아들여야 하지 않나 싶다.

내가 생각하는 바가 너무 파격적이라 정상이 아니라고 여길 수도 있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사람들을 잘 살펴보면 개인적인 일탈의 창구(?)가 없는 사람은 언젠가 정신적으로 타락하게 되어있고, 결국은 그로 인해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키게 되어있다.


그만큼 작금의 사회가 개인에게 주는 압박의 강도가 너무 심하다고도 볼 수 있고 그러므로 의존성이 아닌 가끔의 일탈행위는 눈감아 줘야 된다고 본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이 이상한 곳에 마음을 빼앗겨 이내 판단력을 상실하는 상황에 다다른다.

대표적으로 다단계에 빠진다던지 혹은 이상한 종교에 심취한다던지 쓸데없는 데에 계속 집착을 해서 시간을 허비하거나 하게된다.


요는 어느정도의 일탈행위에 대해서는 암묵적으로 눈감아주자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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