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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에스더 Nov 10. 2021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BEST 4

면역력 영양소

01. 아연
02. 유산균
03. MSM
04. 비타민C

안녕하세요, 논문 읽어주는 약사입니다.

우한에서 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감염 질환의 예방법이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높은 온도와 습도에서 활동 범위가 넓어지는 바이러스의 특성을 고려했을 대, 유례없이 포근한 올겨울은 감염 위험이 특히 높습니다.

특히 신종 코로나는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신종 바이러스이기 대문에 마땅한 예방책이 없는 상황이지요. 무엇보다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균 감염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더불어, 면역력 증진을 위한 노력도 무척 중요하답니다.

오늘은 면역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 베스트 4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01. 아연

아연은 면역기능 향상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입니다. 특히 바이러스 억제작용과 항산화작용에 필수적인 미네랄이죠. 한 논문에 따르면 아연은 감기 등 전염성 바이러스가 복제되는 것을 억제하거나 바이러스가 세포로 침투하는 것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신체에서 필요로 하는 양이 많지 않아 멀티비타민 제품에 포함된 수준으로도 충분한 기대효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아연은 여러 형태로 면역체계에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내재면역을 조정하는 세포들이 기능 및 발달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합니다."

참고 논문 : Zinic in Human Health : Effect of Zinc on Immune Cells Mol Med. 2008 May-Jun;14(5-6):353-357

02. 유산균

전 세계적으로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부작용 우려가 커짐에 따라 내성이 없는 안전한 대안을 찾는 인구가 늘고 있죠. 2014년도에 발행된 [Probiotics & Antimicrobial Proteins]의 한 논문에서는 유산균 중 락토바실러스와 같은 일부 균종이 항바이러스제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중에서도 NCFM 균종이 면역조절을 통해 인플루엔자 증상을 완화해주는데 상당한 효과를 보인다고 해당 논문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LAB 프로바이오틱스, 특히 락토바실러스 종은 숙주의 면역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항바이러스 및 항균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참고 논문 : Probiotics & Antimicro. Prot. (2014) 6:177-185, Antiviral Potential of Lactic Acid Bacteria and Their Bacteriocins

03. MSM

식이유황이라 불리는 MSM은 최근 여러 연구를 통해 새로운 효과가 입증되고 있답니다. 그중 하나가 면역조절기능입니다. 최근 한 논문에 따르면 MSM 등 황성분을 포함한 물질들이 면역을 증진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특히 MSM은 산화스트레스와 염증 사이의 누화를 통해 면역반응을 조절한다고 합니다.

“MSM 등 황성분을 포함한 물질들이 면역을 증진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MSM은 산화스트레스와 염증 사이에 개입함으로써 면역 반응을 조절한다.”

참고 논문 : Methylsulfonylmethane: Applications and Safety of a Novel Dietary Supplement Nutrients 2017, 9(3), 290; https://doi.org/10.3390/nu9030290

04. 비타민C

비타민C는 익히 면역 영양소로 잘 알려져 있는 성분이죠. 체내 면역력 향상에 강한 효과를 보이는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C는 유해산소의 생성을 억제하고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어 필수 영양소의 산화와 조직손상등을 방지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오랜기간 연령대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클래식 영양소라고 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