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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yva Jan 23. 2023

함께 돌아보는 2022년 모임

열두번째 남의집

여러분들은 한해를 어떻게 마무리하나요? 보통 따로 회고할 기회가 없다면, 그냥 작년을 잠깐 돌아보고,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죠. 저도 계속해서 혼자 회고하기를 미뤄오다가, 이번에 남의집에서 핀트 회고 책자를 이용한 회고 프로그램이 있어서 참여해보게 됐습니다. 자산관리 회사에서 만든 회고 책자라서 더욱 흥미가 가기도 했습니다.


프로그램 진행


이번 남의 집은 실제 거주하는 집에서 진행했는데, 거실을 분위기있게 꾸미고, 대화에 집중할 수 있게 꾸민것 같았다. 따뜻한 분위기에, 적당한 규모가 정말 좋았다. 늦은 저녁이라 간단하게 다과를 먹으면서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했다. 그 이후에는 각자 책자에 쓰인 질문을 적고 서로에게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핀트에서 만든 책자는 씀씀정산(재테크 회고), 연말정산(한해 회고) 이렇게 두개로 나눠져있었다. 간단한 목표설정부터, 재무 목표정리까지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할 수있었다. 간단한 재무 목표나, 한해 돌아보기 부터, 가장 좋았던 영화나 다른 다양한 경험을 기록할 수 있었다.


2시간 정도 질문에 답변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식으로 진행됐고, 중간중간 호스트분이 매끄럽게 진행을 이어줘서 너무 즐겁게 했다. 같이 한 인원은 별로 안됐지만, 다양한 사람들의 2022년을 볼 수 있던 좋은 기회였다.





후기

핀트는 AI 자산관리 회사인데, 이번에 2022년도 회고책자를 소개받으면서 처음 알게 됐다. 핀트에 대한 인식이 바뀐 것은 아닌데, 회고는 혼자하기 힘들어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회고하고 공유해볼 수 있게 기회를 만들어 준 것 같아서 좋았다.


아마 이 프로그램은 다시하지는 못하겠지만, 이런 회고 프로그램이 있으면 자주 해보면서, 내가 쓰는 회고록에 어떻게 추가하고 발전시키면 좋을지 생각해볼 겸 자주 참석해봐야겠다. 분명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삶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다음번에 비슷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강력 추천한다.




https://naamezip.com/naamezip/11739?episodeId=24320





'이 콘텐츠는 남의 집 서포터즈 거실여행자로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남의집 : https://bit.ly/3Vf9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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