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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yva Feb 04. 2022

정말 힘들때 보는 글

힘들 때 적는 기록들

최근 계속해서 할 일이 생기면서 많이 피곤해진 것 같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컨디션 조절도 하고 놀 때는 놀면서 잘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힘들지 않은 것은 아니다. 시간은 한정돼있고, 할 일은 많으니 그만큼 집중하고 제대로 해야 한다. 피곤하지만 내가 적어둔 목표와 꿈을 생각하고, 오늘 어떤 것을 해야 할지 생각하며 꾸준히 실행한다. 그렇게 하루하루 보내다가 예전에 쓴 글을 읽게 됐다.


작년에 쓴 글이었는데, '돌아보면 가장 힘들 때가 가장 많이 성장할 때이다.'라고 써져있었다. 당시에도 점점 일의 강도를 높이면서 정말 피곤해했을 때인데, 이런 문장을 써뒀었다. 아직 이 말에 정말 공감한다. 제대로 열심히 노력하며 힘든 때가 있어야 비로소 성취의 달콤함이 있다. 힘들이지 않고 얻는 것은 쉽게 잃을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쉽게 성취할 수 있다면 과연 그게 정말 내가 원하는 가치인가? 내 꿈은 겨우 이 정도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그런 꿈인가?


누구나 힘든 시기를 거친다. 하지만 결국 성공하는 사람은 힘든 시기를 꾸역꾸역 버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힘들 때 조금씩 더 힘을 내서 임계점을 넘어야 확실하고 많은 성장을 할 수 있다. 지금 내가 성장할지 제자리걸음을 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건 미래의 내가 판단할 것이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까지 열심히 사는데도, “내가 과거로 돌아가면 이렇게 까지 못할 것이다”라는 생각이 안 든다. STUDY CODE 유튜브 채널에서, 대부분의 SKY생들은 입시 공부할 때, 이 생각이 대부분 들었다고 한다. 그 정도로 후회 없을 만큼 노력하며 임계점을 넘은 사람들이다. 그렇기에 나도 언젠가 저런 생각이 들 수 있을 정도로 열심히 살아야겠다.  '아직 더 열심히 살 수 있고, 최선의 최선을 다하고 있지 않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다시 후회하지 않기 위해 앞으로 나아간다. 절대 포기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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