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그래퍼 수빈, 사진작가 하는 일
예쁜 공간과 음식, 그 속의 분위기를 사진으로 담아내는 걸 좋아하는 포토그래퍼 수빈입니다. F&B 전공자로 많은 식당과 카페를 돌아다니며 사진 찍는 걸 좋아했습니다. 취미가 어느새 본업이 되었어요. 초보 포토그래퍼인 제가 하고 있는 일들은 이렇습니다.
LG U+ 일상비일상의 틈 카페 큐레이션 작가 활동
브랜드 SNS 콘텐츠 제작 / 운영
여행 & 팝업 & 행사 등 현장 취재 활동
다양한 서포터즈 활동
포토그래퍼는 크게 회사 소속 사진가 vs 프리랜서로 나눌 수 있어요. 프리랜서는 취재부터 협업 X 콜라보 촬영, 사진 납품, 강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요. 그러기 위해선 어느 정도의 실력과 포트폴리오가 있어야겠죠. 사진작가 되는 법 첫 단계로는 사진 실력을 키우고, 포트폴리오를 차근차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포트폴리오
포토그래퍼 포트폴리오는 인스타그램이 대표적이에요.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으니깐요. 또한, 리틀리라는 무료 서비스를 활용하여 자신의 핵심 포트폴리오를 강조하고, 협업 문의를 바로 받을 수 있도록 하면 훨씬 효과적입니다.
저는 인스타 팔로우 1천도 안되는데 언제부터 프리랜서 활동을 시작할 수 있을까요?
영향력이 낮아도 괜찮습니다. 여러분의 컨셉/분야 사진 활동을 꾸준히 올리고, 내가 이런 일들을 할 수 있다는 걸 알리세요. 그런데 혼자서 하다 보면 지치고, 금전적인 제약이 있을 때가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 콜라보 & 서포터즈 활동을 추천합니다.
포토그래퍼 사진작가 되는 법
사진작가 되는 법 첫 번째는 SNS 채널 브랜딩이라고 말씀드렸어요. 혼자서만 활동하는 것보다는 다양한 협업 활동과 서포터즈 활동을 함께하면 포트폴리오는 물론 스킬적으로도 빠르게 성장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멋진 사진 포트폴리오를 위해서 나와 같은 포트폴리오가 필요한 모델과 협력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겠죠. 이는 브랜드와도 동일합니다. 서포터즈 활동의 경우 인플루언서의 채널 영향력이 아니라 브랜드 자체 콘텐츠가 필요한 경우도 많아요. 활동을 하면서 촬영본을 제공하거나 콘텐츠까지 완성하면 브랜드 채널에 활용하는 목저의 활동들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는 영향력이 낮아도 크리에이티브와 촬영 실력을 우선으로 하기 함께 윈윈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도 인스타 팔로워 600, 블로그 일방문자 300인데도 다양한 서포터즈 활동해오고 있어요. 경쟁력이 치열했던 곳들에서도 합격이 되면 놀라운 마음에 솔직하게 물어봅니다.
사실 저는 SNS 영향력이 높지 않은데 어떤 점을 보고 뽑아주셨나요?
그들이 말하길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느낌이 우리 브랜드와 결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크리에이티브하고, 다양한 콘텐츠들을 만드신다고 느꼈고, 그 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빈님의 인스타와 블로그를 보았는데요. 사진도 잘 찍으시고, 정보 글을 잘 담아주시더라구요. 저희가 추구하는 컨셉, 가치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그 덕분에 저는 서포터즈 활동이 아니어도 다양한 팝업&전시에 초대받기도 합니다. 이는 새로운 포폴이 되겠죠. 활동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면 '내가 잘 했구나!' 하며 더 뿌듯해요. =) 어느 정도 전문가가 되었다면 사진 강의와 의뢰도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저도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현재 F&B 카페와 음식을 메인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대학 전공이기도 하고, 좋아하는 분야거든요. 그래서 무료로 카페 사진을 찍어드리는 촬영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려고 해요. 우리 가게 예쁜 사진이 필요하다, 가게 인스타그램 사진이 필요하다 하는 분들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