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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유나무 Mar 18. 2021

오늘의 너에게

#3

그냥 너라서 좋아.


엄마는 말이지

그냥 준우라서 좋아.

그냥 은유라서 좋아.



조건이 있는 사랑?

과연 부모 자식 간에 조건이 있는 사랑이 있을까?


아이가 성장할수록 아이를 본인의 트로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혹시 지금 나의 트로피를 가꾸고 있지는 않는가?

나의 성공의 발판에 아이가 이용되지는 않는가?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지 않아도

무엇을 해내지 않아도

달리다가 넘어졌어도

그냥 너이기에

나의 아들 딸이기에 사랑한다고 이야기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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