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2020년은
'기생충'과 '바이러스'의 해였다.
한국에서 제작된 영화 '기생충'은
세계로 진출했고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는
세계로 퍼져나갔다.
그 누구도 의도하지 않았지만
아무도 그들을 막을 수 없었다.
2020년 '기생충'과 '바이러스'는
그렇게 세계를 정복했다.
확산하는 것들에겐 힘이 있다.
끈질긴 생명력과 빠른 적응력이 없었다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이렇게까지 널리 전파되지 못했을 것이며
한국적 특수성과 세계적 보편성을
함께 담아내지 못했다면
영화 기생충은
이렇게까지 화제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좋거나 혹은 나쁘거나
국경을 넘어 세계를 정복한 존재들에겐
그들 나름의 힘이 있다.
그들의 힘이 얼마나 강력하고 매력적인가에 따라
내수용에서 수출용으로 거듭나게 되는데
모두가 세계 정복을 꿈꿀 때
홀로 우주를 정복해버린 배우가 있다.
인종이 아닌 종족을 초월
지구 정복을 넘어 우주를 정복한
외계 종족 전문 배우
<조 샐다나>
그는 누구인가?
한영화에 캐스팅되기도 힘든
할리우드 우주 3대작!
아바타, 어벤저스, 스타트랙을 모두 접수하며
전 세계적으로 전무후무한
외계 종족 전문 배우 타이틀을 거머쥔 배우
<조 샐다나>
그녀의 우주정복 비결은 바로
무소속적 외모다.
흑인이면서
전형적인 흑인의 이목구비에서 벗어나 있고
다른 인종의 미녀배우들과도 차별화된
그녀만의 무소속적 외모는
사실
배우로서 고위험군에 속한다.
흑인 배우에게 기대하는 것과
여자배우에게 기대하는 것이 명확한 영화계에서 캐스팅에 제한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비교적 높기 때문이다.
실제 우주로 진출하기 전 그녀의 필모그래피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다는 것은
다른 의미로 어딘가에서는 독보적이라는 말과 동의어 이기도 하다.
태생적 한계를 배우로서의 한계로 규정짓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무기 삼아 우주진출에 성공한 그녀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은 것 같은 무소속적 외모를 어떠한 세계관에도 적응 가능한
가변적 외모로 승화시킨 배우
<조 샐다나>의 우주진출을 응원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