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샬라메

퇴폐 소년

by 김냐옹
그는 누구인가?


흰 피부와 스키니한 몸매의 소유자들로 대표되는

창백한 낯빛의 수분 부족형 섹시가이


그들의 매력은

삶을 대하는 눈빛의 강도에 따라

크게 병약미와 요절미로 나뉜다.


허약함이 돋보인다면 병약미

심약함이 엿보인다면 요절미


지금껏 하나의 영혼에

두 가지 매력이 함께 공존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여겨져 왔으나

요즘 들어 매우 높은 확률로 가능함이 목격된다는 인류 진화론의 주인공

'티모시 샬라메'


소년은 퇴폐적일 수 없다.

그것은 사회적으로 금기시되는 어떤 것이다.

금기라는 것은 곧

중독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것이며

그래서 퇴폐적인 소년의 이미지를 가진

성인 남성의 매력이란

그만큼 더 거대할 수밖에 없다.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그렇다.


그의 매력은 다분히 이중적이며 금기를 초월한다.

지금껏 소위 남성적이라 여겨져 왔던 특징들과는 거리가 먼 신체적 조건으로

그 어떤 헬스가이들보다 섹시한 매력을 풍기며

21세기형 섹시미를 다시 정의하는 그는

그야말로 신인류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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