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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을 경험한 것인가? 황농문 박사의 몰입이라는 책을 읽었을 때, 느꼈던 생각이다.
내가 우경님과 AACE를 설립할 때, 우리는 공동의 몰입을 경험하였다.
AACE는 Asian American Community Empowerment의 줄임말로, 이민자인 아시안 여성의 개인재정과 온라인 교육을 통해, 그녀들의 커리어와 사업을 돕는 단체이다.
나아가 세대를 어우르는 legacy와 전통이 전달될 수 있는 책을 쓰고, 어린이들을 위한 기회의 장소 제공을 위한 플랫폼이다.
AACE를 설립하면서 강의 일정과 강의 내용, 홍보 마케팅 방안, 강의진 섭외 및 강의 진행을 온몸과 마음으로 했다. 버지니아에 있는 우경님과 또 캘리포니아에 있는 내가 3시간의 시차를 넘어서 같은 마음으로 한 호흡으로 숨을 쉬며 밤낮으로 일했다.
꿈에서도 강의 내용의 순서와 핵심이 돌아다니고, 낮에는 홍보하고...
여기가 어디인지,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마구 넘어간 그때,
공동의 지성으로 우리는 빛의 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했고,
다른 사람들과 연대하면서 일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몰입의 경험이 학습이 되어, 이제 집중, 분석, 계획, 실행까지가 자연스럽게 일어난다.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솟구치며, 손과 발이 움직이고 있다.
이래도 되는 걸까?
"몰입" 책에서 처럼 지극히 예민한데, 즐겁다. 요즘은 잠에서도 계속 문제해결에 닿아있고, 일에 닿아있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시작하는 일, 그리고 침대로 잠을 청하는 그 시간들까지 작동한다.
이 경험이 어느 방향으로 나를 닿아있게 할지는 모르겠으나,
하루 하루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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