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앞으로 할 플젝의 설계를 일부했다. 아직 진행 여부가 결정되진 않았지만, 사전 준비 차원에서 설계 초안을 조금 준비하기 시작했다.
AS-IS 분석을 할 때는 UML 도구를 최대한 활용하는데, TO-BE 설계를 할 때는 손으로 대충 끄적거리는 걸로 시작하는 편이다. 오늘도 A4 용지에다 대충 끄적이면서 설계를 시작했다.
일단 초초초안을 그렸다. 내일은 이 초초초안과 현재 DB 테이블 구조를 비교하면서 성능에 문제가 될 만한 부분을 찾아볼 예정이다. 현재 어플리케이션 구조상 캐시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다행인 점은 비교적 최근에 DB 장비를 무지 좋은 걸로 바꿨다는 것이다. 장비빨을 믿어볼까? 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