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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악센트 강윤석 작가 Mar 02. 2019

연애의 시를 적다 보면

당당하게 만나고, 과감하게 이별해야 한다

연애에 대해서 몰랐던 느낌들이 새롭게 다가서곤 한다


연애의 과정을 만남과 이별을 전제로 한다면


연애는 < 만남의 두근거림-기쁨/갈등-이별의 아픔>이 일반적이다


만약 연애의 목적이 자신에게 맞는 사람을 찾기 위한 탐구의 여정이라면,


위 세 가지 과정 중 어느 것 하나도 <피해서는 안된다>


용감하게 연애를 해야 하고


사귀는 동안에 좋은 것은 좋다고 해야 하고

불편한 것은 참지 말고 싫다고 해야 한다


그리고 나와 맞지 않다고 생각되면,

역시 견디지 말고, 과감하게 이별을 해야 한다


그래야 어디엔가 있을 진정한 나의 짝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연애의 과정을 인내와 이해로 버텨야 한다는 미련한 생각만큼은 버려야 한다.


만남과 이별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만큼 서로 우위가 없는 중요한 순환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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