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함도 그저 누릴 때는 모른다
병동 창밖은 봄날이다
파란 하늘에 햇살이 가득하다
아직은 앙상한 가로수 길이지만
혼자 느긋이 걸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무지무지 감사 해할 것이다.
적어도 한동안은...
짧디 짧은 글로 기인~긴 여운을 만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