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이라도 맞은 듯

벼락이라도 맞은 듯

오른쪽 발목 아래로 벼락이라도 맞은 듯한 강렬한 통증이 몰려왔다.

전기에 감전된 듯, 신경 깊숙이 파고드는 날카로운 충격이었다.


튀어 오르는 통증이 1분에 몇 차례씩 계속되었고,

그렇게 밤새도록 이어졌다.


약을 먹고,

진통 주사를 맞고,

마지막에는 링거까지 맞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결국 밤을 하얗게 새워버리고 말았다.


그래도…

이건 좋은 징조겠지?

이렇게 신경이 급격하게 회복이 될 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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