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재활병원에 입원했을 때 받았던 근전도 검사를
오늘 다시 받았다.
이번에는 나름 좋아졌다는 자신감이 있었기에
긍정적인 기대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결과는
그 기대를 크게 빗나갔다.
하지의 모든 부위에서
근전도의 신경 반응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았다.
지난 2월 검사 결과와 거의 차이가 없었다.
순간,
당황스럽고 어이가 없었다.
재활병원에서 지난 6개월간
그렇게 열심히 근육 운동을 해왔는데,
신경의 반응은 또 다른 차원의 문제라는 걸
다시금 느꼈다.
낙담도 되었지만…
그래도 결론은 하나다.
나는 앞으로도 열심히 재활운동을 계속할 수밖에 없다는 것!
별 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