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운동의 강도가 더 높아진 탓인지,
하루 치료 일정이 끝나면 몸을 꼼짝도 못 하겠다.
저녁에는 그냥 푹 쉬고 있다.
남는 시간에는 책을 읽는다.
요즘 새로 집어 든 책은
모파상의 〈어느 생애〉,
임** 간호선생님이 추천해 주신 〈나를 살리는 철학〉,
그리고 예전에도 여러 번 읽었지만
그 깊이를 다 헤아리지 못했던 〈죽음의 수용소에서〉.
이번에는 다시 꺼내어 천천히 읽고 있다.
오늘은 추분이다.
이제 어둠이 점점 길어지는 계절.
허락된 햇살 아래서, 더 힘을 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