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서 이는 한 번‘들’에

온 신경을 쏟아보는 것이다.

by he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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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기쁨과위안 #마음의필사 #127


마지막에 있다 언제나

우리는

그리하여 처음에 서게된다 언제나


‘물방울’이 하나 떨어져 스며들어 또 떨어지는 ‘하나’들 스며들고 너를 퍼지게 할 때 흩트려 놓을 때


우리가 우리에게 물들어가는 현상은,

두 번/다시는/돌이키는, 그런 일들이 없다는 말이겠다.


‘반복’은 ‘차이’를 낳는다고 했었지 그 역도 참인가


모든 빛이 하나로 모여서 고고한 흰 빛이 되는,

의미의 총집산을 말하는 것은 아닐꺼야.

쉬운 응원으로도 읽지 않는다.

소중한 순간 순간이란 것도 취사선택일 뿐.


다만, ‘두 번은 없’기에


마음에서 이는 한 번‘들’에


온 신경을 쏟아보는 것이다.


‘두 번’이 없을 당신을 응원한다. 기분이 좋다


#비스와바쉼보르스카 #WistawaSzymborska #두번은없다 #nicdwarazy #문학과지성사 #끝과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