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hechi Dec 11. 2023

마음에서 이는 한 번‘들’에

온 신경을 쏟아보는 것이다.

#당신의기쁨과위안 #마음의필사 #127


마지막에 있다 언제나

우리는

그리하여 처음에 서게된다 언제나


물방울 하나 떨어져 스며들어  떨어지는 ‘하나 스며들고 너를 퍼지게   흩트려 놓을 


우리가 우리에게 물들어가는 현상은

 /다시는/돌이키는그런 일들이 없다는 말이겠다.


반복 ‘차이 낳는다고 했었지  역도 참인가


모든 빛이 하나로 모여서 고고한  빛이 되는,

의미의 총집산을 말하는 것은 아닐꺼야.

쉬운 응원으로도 읽지 않는다.

소중한 순간 순간이란 것도 취사선택일 .


다만, ‘ 번은 기에 


마음에서 이는   


 신경을 쏟아보는 것이다.


  없을 당신을 응원한다기분이 좋다


#비스와바쉼보르스카 #WistawaSzymborska #두번은없다 #nicdwarazy #문학과지성사 #끝과시작

매거진의 이전글 일종의 ‘리츄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