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hechi Mar 18. 2024

기쁨의 하늘,

#당신기쁨과위안 #마음의필사 #170


기쁨이 사시는 그곳에 갑니다.

제마음이 가는 곳은 그곳뿐입니다.


눈물은 기쁨의 씨앗인가요?


기쁨은 눈물이 만들어내는 신비일런지요?


허공이 푸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비였기에 그런 것일까요?


본래 그런 것인가요? 제 마음과는,


무관하게, 그렇게.


땅 위에 기쁨을 새기고 푸르게 푸름을 타고 저어 저어, 기쁨의


하늘,


내마음이 가는 곳, 그곳뿐인 그곳,


그곳에


기쁨으로 갑니다.


#영랑 #영랑시집 #170

매거진의 이전글 아니라고 하기 싫어서, 슬퍼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