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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echi May 19. 2024

포기를 다시 읽어

#당신의기쁨과위안 #마음의필사 #191


달아나고 잡히지 않던 꿈


내 마음에 가시 자욱 남긴 최선들


‘가까스로’ 여기에 왔다


최선이 자유롭게 세상을 펼쳐 나아갈 수 있게


나아간 최선들이 나를 또 그곳으로 이끌 수 있게


우리는 어느 순간 그만 손을 ‘떼어내는’ 일


포기를 다시 읽어 비워내는 일


#지용 #바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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