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모두 부분일 뿐이다
다가오는 바람에 넘겨진
여백의 페이지들
지나가는 바람이 씻겨준
채워진 페이지들
무엇을 그리도 그려냈던가
상처와 상처를 통해 어떤 기억으로 남으려했나
그것은 너의 그것이 아니다 이제
알아가는가 사랑들이
지나가는 시절이므로 바람이 곱다
고운 사랑이 온다
단상과 소고 그리고 시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