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당신의기쁨과위안 #마음의필사 #228
흐르는 것들
흐른는 것들은 날
어디로 데려가는가
저어 멀리 하얗게 분주한 달빛의
표정은,
하늘에 떠가는 구름
조금 멀리 처마에 걸린 너의
그림자,
구름과 달빛의 숨바꼭질
여기 내 옆에 바로 옆 조용한
불꽃은,
다시 멀리 퍼져나갈 채비
이윽고 감각의 홍수는 날
내 마음 한복판에 내려 놓는다
#지용 #밤
단상과 소고 그리고 시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