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당신의기쁨과위안 #마음의필사 #233
입동 저녁 산머리
초승이 걸리고
가깝게 빛나 오는 별들도.
자동차 후미등, 붉게
흐르는 두 줄기 개울로
돌아오는 길.
짙어지는 산등성이를 따라 서로 반갑게 침범하는 주황과 짙어지는 블루
세상이 변화는 시간, 눈 부셔
도저히
눈을 감을 수 없는.
#지용 #달
단상과 소고 그리고 시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