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그때 도로 만나자.

by hechi

그득했던 달이 비어가는 밤이다

부풀었던 마음 역시 가라앉히고

고요한 문장을 만나야하는 밤

전설은 3월의 것만은 아니리라


#마음의필사 #1 #윤대녕 #3월의전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