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wait for no one
재밌지, 시간한텐 덤빌 수 없으니까
걔가 나를 기다리면서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먹으면서
앉아 있으면 얼마나 웃겨
그러니까 우리는 ‘시간을 달리는’거야
그래야만 네가 보이는 손가락과 예쁜
색이 칠해진 샌들 속에서 가지런
한 방향을 함께 이야기 할 수 있거든
잡아 놓은 시간은 너를 위하겠지만
언제나 달라 햇빛은 눈치가 빠르다
하현이 이제는 자정 전에서 푸름과 노닐고
구름들은 힘이 없는 척
그곳에 너의 예쁜 얼굴을 그린다
시간한테 얼음을 넣은 종이컵 커피로 유예를 만든다
너는 그곳에 있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