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3
필름을 필사하다,《매거진 필사》
by. cozyoff
'가정의 달' 이라고 다정한 말만 오가는 건 아니죠.
같이 살다 보면 티 안 나는 생활력, 취향 타는 가구 배치, 냉장고 안 선호 음료까지, 부부 생활이든, 가족이든, 결국 집이라는건 취향의 공동 운영 입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보기만 해도 "이건 우리 스타일인데?" 하고 말 나올 감각적인 인테리어&소품 SNS 계정들.
첫 번쨰 소개할 계정은 인테리어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봤을 '문나잇' @moonj.zip 님 입니다.
인스타 팔로워 26만, 유튜브 구독자 38만이라는 숫자만 봐도 이미 취향 저격 전문. 이 계정의 진짜 매력은 거창한 인테리어보다, 레트로 감성 소품을 다루는 감각입니다. 컵 하나, 찻주전자 하나까지 "이것도 왜 예뻐보이지?" 싶게 만드는 조명과 배치력. 딱 말하자면, 지브리 감성 실물화 버전 이라고 볼 수 있죠. 보다 보면 괜히 책장 정리하고 싶어지고, 안 쓰던 찻잔에 물이라도 한 잔 따라보게 될지도 몰라요.
깔끔한 인테리어의 끝판왕을 찾는다면, 바로 이 계정!
@milky_home 님은 깔끔하고 모던한 화이트톤 인테리어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저장각입니다.
전체적으로 밝고 단정한 무드에, 포인트를 줄 땐 블랙으로 톤을 잡아 단조로움을 피해요.
조명도 따뜻한 전구색보단 주백색을 활용하여 튀지않고 전체적인 톤과 조화를 잘 이루죠.
특히 인스타에 방문하시면 가구와 소품의 이름, 구매 링크까지 기재되어 있으니, 비슷한 스타일로 꾸미고 싶은 분들은 필수 체크!
집을 꾸미다 보면 자연스레 내 취향을 드러내 줄 소품들에 눈이 가기 시작하죠. 손때를 타는 생활용품일 수도 있고, 인스타 감성템일 수도 있고요.
유튜브 @KNOW ME:취향세대 는 다양한 직업군, 특히 콘텐츠 업계 종사자들의 공간과 소품을 보여주는 채널입니다. 요즘은 인테리어 채널이 많지만, 이쪽은 좀 다릅니다. 확실히 다른 채널에서는 못 본 감각적인 아이템이 눈에 띄는 순간들이 있으니, 소품 수집가라면 추천!
이 외에 @colamanz, @ryo.interior 도 제가 자주 들여다보는 계정이에요. 매일 집을 바꾸진 않지만, 스크롤 몇 번으로 취향은 넓어지더라고요.
오늘도 나만의 집, 취향, 하나쯤은 저장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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