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길을 내며 방향 찾기
이 글은 [최재천의 공부/최재천·안희경]을 읽고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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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외나무다리를 비틀비틀 아슬아슬하게 건너가는 사람을 응원해주면 좋겠습니다.
마음을 졸이며 바라보더라도
'어! 저 녀석보게. 결국엔 건너갔네!'라고 말하는 뿌듯한 경험을 나누고 싶습니다.
'그렇게 하면 안돼' '균형을 잡아야 해' '실수하면 안 돼'라는 말만 하고,
외나무 다리를 건너가도록 도와주지도 못하면서 준비만 잔뜩 시키는 그런 교육을 이제는 그만해야죠.
안) 그 대신 떨어지더라도 밑에 튼튼한 그물망이 있어야겠죠.
사회적으로 안전망이 만들어져서 성적이 미래를 좌우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도전이 어려운 이유는 신중해서,
너무 많은 것이 필요해서 등 여러가지가 있다.
특히 실패보다 실패 후에 다음 기회를 갖기 어려워서 때문이 아닐까.
나이와 관계없이
이제 흥미와 마음이 있으면
가볍게 도전할 수 있는 세상이었으면 좋겠다.
아니면 말고, 다른거 또 해볼 수 있는 그런 세상.
한번의 시도에 너무 많은 것이 주렁주렁한 도전이라면
누구에게나 도전이고 공부도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