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의 공부] 글을 잘 쓰는 두가지 방법

쓰는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by 최마감

이 글은 [최재천의 공부/최재천·안희경]을 읽고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p114

최) 저도 제 글을 써놓고 읽습니다.

소리 내어 읽으며 어딘가 숨쉬기가 좀 불편하면 그 문장을 뜯어고쳐요.

물 흐르듯이 흘러갈 때까지요.

1주일 전에 탈고한 뒤 3~4일간 거짓말을 조금 보태면 한 50번을 고칩니다.

(중략)

안) 글을 잘 쓰는 두가지 방법은

'일단 미리 쓴다. 계속 검토하면서 물 흐르듯이 넘어갈 때까지 손본다'네요.


난 얼마나 형편없는 글쓰기를 하고 있는가.

퇴고의 중요성을 초등학교 때부터 배웠는데,

퇴고는 커녕 읽고 글을 쓴다는 그 자체에만 집중하여

한번에 쓰고 한번에 올린다.


내가 책을 읽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이렇게 하루 하나 글쓰기를 시작한 이유는 무엇일까.

책을 읽는 게 습관이 된 지금,

책을 읽고 나서 든 생각을 정리하기 위함이었다.

정리 다음 단계는 사유.

그리고 그저 써내려가는 글이 아니라

시간 내어 읽어줄 누군가를 위해

관견이나마 수고스럽게 읽지 않도록 하는 것.


나는 슬슬 다음 단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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