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서로에게 배타적일까
이 글은 [최재천의 공부/최재천·안희경]을 읽고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p253
최) '공부하고 싶은 사람이 마음껏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바라죠.
편견 없이 성장을 인정해 주는 분위기 속에서
누구나 반열에 오를 수 있는 바른 시스템이 절실합니다.
이 챕터에는 동물을 돌보는 일을 하다가 동물에 대해 알고 싶어서
동네에 있는 커뮤니티 칼리지에 가서 퍼듀대학교를 거쳐
하버드대학교 교수까지 가는 게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러려면 나, 주변인, 안전망 세 가지가 필요한 것 같다.
나이에 상관없이,
타인의 시선보다는 나를 우선시하는 나
결과나 가능성보다는
한 사람의 도전을 응원해 줄 수 있는 주변인
그만하더라도,
마음먹은 생각과 다르더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사회의 최소한의 안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