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어떤 개혁을 준비해야 하는가
이 글은 [최재천의 공부/최재천·안희경]을 읽고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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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나는 여러분이 등록금을 안 내면 좋겠다.
등록금을 나라가 내고 기업이 내고 독지가가 내면 된다.
학생은 돈을 안 내고 대학에 다녀야 한다.
그러나 대학 등록금이 지금보다 더 비싸지기를, 나는 원한다.
왜냐하면 대한민국의 대학은 구조상 등록금으로 많은 걸 해결하기 때문에,
여러분은 등록금을 깎는 것이 아니라
대학에 들어오는 돈을 늘리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이 말과 앞서 최재천 교수는 40대를 위한 대학,
60대를 위하 대학 등 별의별 대학 만들기가 답이라는 이야기도 함께 했다.
평생 새로 배워야 하기도 하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곧장 대학에 갈 이유도 없어지니.
누구나 평생 배워야 하는데
부담 없이 배우고자 하는 학생은 배울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배우고 나면 취업을 해서 기업에서, 기관에서 써먹을 수도 있고
개인이 창업을 할 수도 있고 연구를 업으로 해서 살 수도 있다.
모두 사회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