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마음

by 꽃노래

어머니와 대화를 하다가,


니가 벌써 마흔이라고?


세상 사람 모두 나이 먹어도

내 새끼만은 나이를 안 먹었으면 좋겠는데.

아이고 이를 어쩌냐.


환갑의 어머니는

마흔의 아들 나이들어감이 안타깝다.


눈 앞에 방긋 웃고 있는 15개월 딸이 까닭없이 가엽다.



- 지난 한 주 또 오셔서 아기 봐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머니.

keyword
작가의 이전글전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