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 말.

 <말의 알고리즘>

우리의 인생은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만들어진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스트레스를 잘 받는 불행의 달인은 나쁜 일에 주의를 집중하는 습관이 된 사람이다. 반대로 행복의 달인은 좋은 일에 주의를 집중하는 게 습관이 된 사람이다.
말의 알고리즘 p50

'행복은 상황이 아니라 관점에 달렸다'라고 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같은 상황이지만 다르게 해석한다는 것이다.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말을 하면서 산다. 사람들은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잘되지 않는다.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살아남기 위해서 먼저 경계심을 갖고 위험에 대비하는 생존 절약 때문일까?

그럴 때 나는 멈추고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행복의 달인처럼 늘 좋은 생각만 할 수 없다. 하지만 습관적인 부정적 생각에서 긍정적인 생각하려는 '재습관화'가 필요하다고 느낀다.

 

'말의 재습관화'

첫째, 나의 주위가 어디로 향해 있는지, 자신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떤 말을 하는지를 먼저 아는 것이다.

둘째, 습관적으로 쓰는 말이 튀어나오려고 할 때 일단 멈추어 보는 것이다.

셋째, 그다음 어떤 말을 할지 또 하지 않을지 선택하는 것이다.

넷째, 속으로 하는 말이든 겉으로 하는 말이든 평소에 건강한 말을 자꾸 사용하는 것이다.
말의 알고리즘 p41

옛말에 입이 하나이고 귀가 두 개인 것은 잘 들어야 한다는 의미와 말은 적게 신중하라는 것을 이제야 느끼고 있다. 말이 많으면 실수도 많다는 이치를 나는 많이 잊고 살았던 것 같다. 이제는 좀 더 듣고 천천히 말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