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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밤산책 Mar 10. 2020

70/365

구멍


망각의 구멍에 잊고 싶은 것을 버렸다.

하지만 문득문득 떠오르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망각이라는 곳에 구멍이 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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