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팝나무 아래에서
한적한 도로를 달리다 잠시 차를 세운다
by
말글손
May 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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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 아래서
흰쌀밥 파란 그릇에 한가득 담겼다
온 들판 나락도 하얀 꽃비를 날리면
넉넉한 가을걷이 웃음꽃도 날리겠다
늙으신 우리 엄마 한숨도 날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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